장난도 심하고 껄렁껄렁한 모습으로 시작했던 토도가 여주를 좋아하게 되고 나서, 진지하게 여주를 대하고 정말로 좋아하게 되어서 순정남이 되어가는 모습도 참 좋았습니다.
결론은 토도가 좋아요. 토도 핥으셈여. 두번 핥으셈.
마지막 프리토크에 시모노 히로씨도 굉장했어욬ㅋㅋㅋㅋㅋㅋ 이게뭐야 완전 귀여웤ㅋㅋㅋㅋㅋㅋ
신선조혈혼록 물망초 토도 헤이스케편은 2013년 12월 25일 발매.
히지카타 토시조(cv. 호소야 요시마사)
우리 오니 부장님..... 일러스트는 부장님이 제일 취향이었으나.....
박앵귀에서도, 은혼에서도 최애캐였던 히지카타 부장님은, 기대를 너무 많이해서 그런가요...... 아무리 쉴드를 쳐주고 싶어도
이건 좀 아니지 않아!?
...라는 기분에.... 리뷰쓸 의욕도 ㅇ벗다.
저는 도S니 뭐니 그런거에 좀ㅋㅋㅋㅋㅋㅋ 전 아직 정상적인 도덕관을 가지고 있나바여.
오키타가 그냥 커피라면 얘는 TOP야 TOP.
오키타의 도S는 수비범위지만 얘는..... 부장님은...(크흡)
처음에 여주를 보고
"내 개로 삼는 것도 괜찮겠지..."
라는 대사를 보고
헐 ㅋㅋㅋ 그냥 하녀로 부린다는 말이겠지? 설마 진짜 개겠어?ㅋ했는데
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마는 항상 사람을 잡ㅋ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주를 마구마구 밧줄로 묶은 이후에 죄책감 그런것도 음슴...
난 얘가 잠시 빡돌아서 묶어서... 나중에 정신 돌아오면 미안햏엏엏엏흐헝ㅎㅎ 이런식으로 나올줄 알았는데 그런거 업다. 그냥 도S다.
사실 두번째로 여주를 묶었을 때는 갑자기 약해져서
"이 밧줄을 풀면... 너는 어디로 가버릴건가?"
라는 대사를 보고 좀 마음이 약해지긴 했음...(이새끼도 상처가 있구나 ㅠㅠ)
그리고 마지막 트랙에서 고백하는 거에서도.... 마음이 마구마구 약해졌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냐면 히지카타니까요. 히지카타는 진리니까욬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기어" 라던가 목줄을 묶는 플레이같은건 용납이안ㅋ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심지어 알모..ㅁ.......으로...
하여튼ㅋㅋㅋㅋ애증의 히지카타네염. 도S끼 안내보이고 정상적인 면모만 봤을 때는 참 두근두근 좋았는데 말이에염.
하지만 성우분ㅋㅋㅋㅋㅋㅋ은ㅋㅋㅋㅋㅋ겁나귀여웠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
"대단하네요, 대사도 엄청 많았지만 뭐랄까 아주 인상에 남았던 것이 이 쪽을 봐! 라는 대사가 있는데요. 왠지 정말, 인기 있는 사람은 정말 이렇게 말하는구나! 싶었어요 정말. 이 쪽을 봐! 이 쪽을! 봐! 라구요. 몇 번이나 이야기했지만. 혹시 나였다면 어땠을까 하고 이야기해도 되나요. 해볼게요. 저, 저거ㅣ저기, 미, 미안미안미안, 이, 이쪽, 봐 주지 않을랰? 저기저기저기, 부탁이얌. 부탁. 부탁. 조금만 돌아봐죵. 아잉. 같이 저자세로 전 이야기할 거 같아요. 그 부분에서는 역시 인기남 히지카타 씨네요. 이 쪽을 보라, 고. 뭘 부끄러워하고 있냐니. 엎드리라니, 엎드려서 기라니! 이야 정말, 저 같은 놈이 저런 말을 하면 완전 거부감이 들겠죠. 하핳. 그래도, 뭐, 히지카타 씨는 그만큼 매력적인 분이라고 생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