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의 연화보세여 두번보셈

간만에 보물 발견..★

오란은 완결되었고
너에게 닿기를 마저 나를 실망시키는 중인 가운데 한줄기 빛이ㅠㅠㅠ거기다 대작의 기운이ㅠㅠㅠ

마지막으로 본 오늘부터 신령님은 뭔가.. 웃긴 장면인데 그닥 웃기지 않고 설렘 포인트 인데도 설레지 않는게 있어서 좀 덕질하기에는 2% 부족했고

오토멘도 좀.... 설렘이 너무 없어서 그런가 재미도 그닥.....

새벽의 연화는 진짜ㅠㅠㅠㅠ 설정 맘에들고 완전 갴ㅋㅋ꿀ㅋㅋㅋ잼인데다가 무엇보다 여주 성격이 김ㅋ장ㅋ왕ㅋ

솔직히 요즘 오토메 게임 포함해서 순정만화든 뭐든 여주 성격이 너무 맘에 안든단 말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사와코나 하루히(후지오카)같은 애들이 죠은데...
그리고 오토메 게임은 여주들 성격이 하나같이 수동적이라서ㅋㅋㅋㅋㅋㅋ민폐여주도 많고.

근데 진짜 새벽의 연화 여주인 연화(원래는 요나인데 한국판으론 연화)는 간만에 내 하트어택한 여주였음ㅋㅋㅋㅋ남주도 아니고 여주가 이렇게 맘에 든건 또 처음ㅋㅋㅋㅋ

처음에는 연화가 되게 약하고 공주이기도 하니까 민폐여주의 기미를 보여서 그저그랬는데 와 얘가 점점 성장하면서 바뀌는 모습에 감탄... 눈빛에 또 감탄....

무엇보다 지나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은 학과의 로맨스가ㅋㅋㅋㅋㅋㅋ겁나 내취향...
사랑만을 다루는 것도 아니고 사랑을 안다루는 것도 아닌 그 미묘함! 이 중요한 것이다....헿

어떤 사람들은 클리셰 범벅이라는데 왜 난 모르게ㅛ지?ㅋㅋㅋㅋㅋ걍재밋재밌꿀재밌

간만에 진심으로 재밌게본거 같다ㅋㅋㅋㅋ아직 한국판으론 10권 까지바께 안나와서 그까지만 읽었는데
11.12권 원서 주문했으니 담주를 기대해야지히히호호


그리고 내 통장은 장렬하게 전사하였다.